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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버스 사흘째 '파행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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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3.11.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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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지역 일부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들의 청주·청원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 거부 운행이 사흘째 지속 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청원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 운행을 거부하고 있는
청주교통과 동양교통 소속 시내버스 88대의
파행 운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에는 무료환승 거부 등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어제 밤 늦게까지
노조 측과 사태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 됐습니다.

청주시는
현행 80%인 무료 환승 보조 비율을
100%로 올려 주겠다는 입장을
노조 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20억원 정도를
무료 환승 보조금으로 시내버스 회사에
추가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조 측은
현재 청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청주청원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 손실 보조금 71억원을
102억원으로 올려 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30억원을 올려달라는 얘깁니다.

청주시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정상 운행하고 있는 버스는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청주시내 680개 버스 승강장에 부착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 만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란
역부족입니다.

이래저래
시내버스 이용객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의 발 빠른 대응과
노조 측의 양보가 아쉽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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