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한약재를 국산으로 속여 판
한약재 유통업자 등이 입건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늘
수십톤의 중국산 천궁을 국산으로 속여 판
한약재 유통업체 영업본부장 4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중간 유통업자 B씨 등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업체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충북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중국산 천궁 37톤과
국산 천궁 7톤을 섞어 국산으로 표시한 뒤
전국의 유통업체에 6억5천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