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오늘(21일) 오후 2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동순찰대는 12개팀 모두 91명으로 청주권 3개 경찰서에 사무공간을 두고 활동하게 됩니다.

형사기동대는 12개팀 총 76명으로 구성됐으며 강력범죄수사대와 청주 청원·상당, 충주, 제천에 분산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범죄취약지 등에 '기동순찰대'를, 강력사건과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형사기동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를 적극 활용해 민생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