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의 2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오늘 오전부터
청주청원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 거부 운행에 들어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파행운영에 들어간
동양교통과 청주교통에
정상운행을 촉구하며
위법사항이 지속될 경우
체증작업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는 환승을 거부당할 경우
다른 버스로 무료로 갈아타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파행 운영에 들어간
이들 버스회사 노조는
청주청원 버스요금 단일제와 관련해
청주시가 6개 버스 업체에 지원해야 할 구간요금 손실액을
당초 101억원으로 산출했다
71억원으로 줄인 것을 문제삼아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우진교통은 성명서를 내고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정책에 역행해서는 안된다며
이들 회사 노조를 비판하고 나서는 등
노노갈등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