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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81.4세...10년전보다 4.4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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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3.12.0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해마다 이맘때면
통계청에서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평균 81.4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인들의 평균 수명이
81.4세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보다 4.4세 많아져
100세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 수명보다도
1.3세 더 깁니다.
특히 여성은 84.6세로
남성보다 6.7세나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53.3%로 두 명 중 한 명 꼴이지만
여자는 75.7%로
4명 중 3명 정도가 80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40대들의 기대여명,
즉 앞으로 얼마를 더 살 수 있을 것인가를
예측해 봤더니
현재 40세 남자는 앞으로 39.2년,
여자는 45.5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60세 남자는 21.5년,
여자는 26.6년을 더 생존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향후 사망 원인은
역시 암이 가장 높았습니다.
남성의 경우 27.6%,
여성은 16.3%가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이번엔
‘건강하게 사는 기간’만 따져 봤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를 기준으로
유병기간,
즉 병이나 사고 등으로
아프지 않은 기간을 뺀 기대수명은
남자가 65.2년,
여자는 66.7년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평균 남성은 65세 정도,
여성은 67세 정도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는 곧 남성은 13년,
여성은 무려 18년을
아픈 상태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반증합니다.

은퇴나이 60세를 기준으로
남녀 평균 23,4년은
더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은퇴 이후 삶이
점점 길어지는 만큼
노후 준비의 절실함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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