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이
무더기 영업정지를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다섯달동안
영세한 167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자본금 등 영업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48개 업체가 자본금 부족과 서류 미비 등으로
넉달에서 여섯달동안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는
영업정지 기간동안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면허를 취소할 방침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