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안등 교체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1시40분쯤
수사 관련 공문서를 수사 대상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정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문서 유출외에도
특혜의혹을 사고 있는 보안등 교체사업시
최종 결정권자인 정군수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보안등 교체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정군수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군수가 경찰수사가 진행중인 보안등 업체에
수사개시 통보서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