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군의회를 통과한
음성군의 태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음성군에 따르면
군의회에서
태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달 중에 군과 SK건설,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는
SPC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자본금 20억원 가운데 4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안정행정부의
투자와 융자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음성군은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말 충북도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한 뒤
2015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처음부터 이 사업을 반대해왔던
산업단지 예정지 주민들은
사업계획의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될지는 미지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