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 가운데 하나인
충주 에코폴리스에 대한 부지 변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충북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3월초부터
에코폴리스 인근 19전투비행단의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9개월째
에코폴리스 부지 변경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개발 사업 차질은 물론
최악의 경우
에코폴리스지구 개발을 포기해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별법상 3년이내에
민간사업자의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자동 해제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한 충북도로서는 비상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