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
충북도내 4개 지구 3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에는
충북에서 원서를 낸 만5천889명 가운데
천32명이 1교시 시험을 보지 않아
6.5%의 결시율을 보였습니다.

오늘 수능시험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각 학교별로
이색적인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해 이시종 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오늘 수능일을 맞아
도내 자치단체와 각급 기관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한시간 연장됐으며
충북지방경찰청은
경찰관 360여명과 순찰차 90여대를 동원해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