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2개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오늘 오전부터
청주청원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 거부 운행에 들어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같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들 버스회사 노조가 환승제 거부 운행에 들어갔다며
공무원 20여명을 투입해
채증작업을 벌여
한 대당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버스를 탔다가 환승을 위해 하차한 승객에 대해선
정상 운행하는 나머지 4개 회사의 버스를
무료로 갈아타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버스회사 노조는
청주청원 버스요금 단일제와 관련해
청주시가 6개 버스 업체에 지원해야 할 구간요금 손실액을
당초 101억원으로 산출했다
71억원으로 줄인 것을 문제삼아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