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주국제공항 점포 철수 비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2.09 댓글0건본문
청주국제공항 내
유일하게 은행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청주공항 점포를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B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수익이 부진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신한은행 측이 12월31일을 기준으로
청주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한은행 점포를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조만간 청주공항 입점 은행 공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1천억원대 가까운 충북도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충북도청 제2 금고입니다.
도내 3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수신 3조1천억원,
여신 3조4천800억원 등
충북에서만 7조원에 육박하는
자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잇속만 챙긴 채
지역사회 환원을 외면하고 있다는
도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같은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신한은행 측은
“아직 결정 된 게 없다”면서
오히려 BBS의 취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내년 7월 출범하는 2조원대
통합 청주시 금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