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연말을 맞아
선심성 준공식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6일 각 실무부서별로
준공식 수요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행사 개최여부를 숙고한 뒤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행사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업장 당
200만원에서 500만 원 가량 소요될 예정이었던
시공업체의 행사비 지원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충북도의 이같은 결정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완료된 SOC 사업에 대한
선심성 준공식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충북도가 전면 취소 결정을 내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