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충북제천,단양지역의 시멘트 수송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제천단양지역에서
하루 134회 운행하던
시멘트 수송 철도차량 운행이 33회로
대폭 감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 지역의 시멘트 업체들은
철로수송을 줄이고
벌크트럭을 확보해
육로수송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양의 성신양회는
하루 운송되는 시멘트 2만톤 가운데
만2천톤을 철로수송에 의존하고 있지만
파업으로 화물열차 수송을 포기하고
육로수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