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들의 성추문 사건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이 오늘
자정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고위간부등은 오늘 오전 충북청에서
자정분위기 확산과 비도덕적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휘부 자정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홍청장은 오늘 자정결의대회에서
고위 간부 성추문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원들 대다수가 열심히 따라오는데
총경급에서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며
지휘부가 진정으로 참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경찰서장과 총경급 간부의 성추문사건을 비롯해
음주운전사고 등
비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