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초등학교가 

내년 3월에 문을 닫습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사업에 따라 오늘(19일) 

이 학교 설문조사를 통해 인근 동광초등학교와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 통폐합 일정을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1926년 산외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이 학교는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96회에 걸쳐 

3천 8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학생 수 감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