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시신 냉장고에 유기한 베트남 친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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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2.16 댓글0건본문
갓 태어난 영아의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베트남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괴산경찰서는 오늘(16일) 사체유기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충북 증평군 자신의 아파트 냉장고에 숨진 영아를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남편 50대 B씨가 어제(15일) 시신을 공터에 매장했다고 자수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수소문해 같은 날 전남 나주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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