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지역농협들이
각종 비리로 60억여원의
손실금액을 발생시키는 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비리가 적발된 전국 89곳의 지역농협 가운데
충북지역 농협에서 발생한
비리는 모두 3건으로
손실액만 6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발생한
전체 손해액의
약 4.5%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도내 지역농협의 비리는
부실대출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조합비 부당사용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