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진모 청주 서원 예비후보 "20년 민주당 주도 '서원' 낙후... 새 비전으로 대반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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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2.14 댓글0건본문
■ 출 연 : 김진모 청주 서원 예비후보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직격 인터뷰 시간입니다. 총선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각 정당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BBS 청주불교방송 예비후보자들을 만나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청주 서원선거구에 출마해 유력한 공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김진모 예비후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진모 :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연현철 :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진모 : 네 안녕하세요. BBS 청취자 여러분 저 국민의힘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진모입니다. 설날을 잘 즐겁게 지내셨지요? 곧 봄이 오고 있습니다. 목련도 피고 벚꽃도 필 텐데 희망찬 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요즘 선거운동으로 많이 바쁘시죠?
▶김진모 : 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더불어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시면서 많은 시민분들 만나실 것 같은데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니 어떻습니까?
▶김진모 : 제가 요즘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인사도 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고 또 지역의 상가나 또는 인구 밀집 지역을 다니면서 직접 유권자들을 찾아뵙고 있어요. 먼저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궁금하게 물어도 봐주시고, 기대도 해 주시는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제일 먼저 체감하는 것은 경기가 어렵다 그래서 특히 서민들 중산층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다 그래서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느낌을 받고 있고 그에 대해서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저희 국민의 힘에 대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에 대한 새로운 분위기에 대해서 기대를 해 주시고 이 서원 발전을 위한 어떤 저 김진모에 대해서도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셔서 저도 굉장히 어떤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중앙당 공천 작업이 한창입니다.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청주 서원선거구에는 유일하게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된 상태라서 본선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는 관측도 있는데 본선을 염두하시고 이번 총선에서 어떤 전략으로 임하실 생각이신지요?
▶김진모 : 우선 4월에 총선은 이 지역의 어떤 진정한 능력있는, 실력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저 김진모에 대해서 이 지역 주민들한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선국민학교, 세광중학교, 신흥고를 나온 청주 토박이로서 청주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점, 그리고 제가 경험과 역량 또는 여러 가지 네트워크 면에 있어서 다른 후보에 못지않고 다른 후보보다 뛰어난 어떤 그런 역량을 가진 후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열심히 주력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제 생각에는 이 서원구가 상당히 민주당의 주도권 하에 들어가 있는 20년 동안 상당히 침체됐고 낙후됐다 이런 어떤 평가가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걸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그리고 공약 이런 것들을 잘 개발해서 어떤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 그리고 저는 소위 말하는 플러스 정치, 통합의 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라는 점을 알림으로써 보수 중도층을 아우르는 통합 후보로서의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아직 현역인 이장섭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거든요. 이와 함께 다른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는 어떤 후보가 경선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김진모 : 글쎄요. 아무래도 현역 프리미엄이 있겠죠. 그러므로 이장섭 현 의원이 다소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하지만 이완희 등 이런 친명이라고 알려진 분들의 어떤 도전, 이것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이번 주, 다음 주 민주당의 경선 과정을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장섭 후보든 이완희 후보든 안창현 후보든 간에 어떤 분이 나오시든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면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그러니까 민주당과의 본선에서의 승리할 자신도 있으시다는 거죠.
▶김진모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청주를 잘 알고, 청주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고, 또 민주당의 지금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다른 어떤 분들보다 국정 경험이라든지 또는 큰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이라든지 법령을 제정하고 해석하고 운영해본 경험이라든지 그리고 중앙 무대에서의 오랜 활약을 통해서 만들어 놓은 다양한 네트워크라든지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그분들의 보다 경쟁력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그런 점을 토대로 해서 진정성 있게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요. 예비후보자들이 벌써부터 자신들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으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모 예비후보자께서는 어떤 공약들을 준비하고 계신지요?
▶김진모 : 서원구는 과거에 청주 또는 중부권의 중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한 20년 민주당의 어떤 주도 하에 서원이 운영된 현실 속에서 어떻게 보면 낙후됐다 또는 소외됐다 이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그 계기를 우선 교통 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볼 때는 작년 올해 발표된 이 CTX 즉 중부권 전철 전철이 지금 세종시에서 오송을 거쳐서 청주 도심을 통과해서 이제 공항으로 가지 않습니까? 사창 사거리에서 이 역이 만들어질 텐데 제 생각에는 이 분평동 쪽으로 지선을 만들어서 분평역을 만들고 그리고 그것을 상당구로 연결해서 도심을 통과하는 GTX의 지선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개발의 중심축인 분평역을 만들고 분평2지구의 개발과 맞물려서 서원이 활기찬 경제 활성화를 맞이할 수 있는 그런 키 포인트를 만들어보려고 하고요. 또 하나는 이 서원구가 제일 인구 밀도가 높고 사실은 서원구 내에 어떤 대규모 시설을 또는 주민 편의에 관련된 개발을 하려고 할 때 부지가 없어요. 그래서 공간을 확보해야 되는데 그동안 여러분들이 얘기해온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라든지 또는 지금 사직동에 있는 청주체육관이 굉장히 오래돼서 낙후돼 있고 그 부분이 지금 현재 그대로는 대도시 청주에 걸맞지 않거든요. 그 부분도 어떻게 보면 드러내서 외곽의 어떤 청주의 대도시에 걸맞는 스포츠 컴플렉스를 만들면서 시민 편의시설 녹지 공간, 실버타운 아니면 대규모 쇼핑몰 이렇게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된다라는 점을 이제 공약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사실은 서원구의 가장 큰 쟁점 중의 하나는 지금 사직동 모충동 수곡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입니다. 이 재개발 재건축이 주민들에게 유리하게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어떤 주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리고 그 주변에 필요한 인프라를 공급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또는 뭔가 피해를 입거나 또는 나중에 들어가서 사실 분들이 불편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실은 서원구가 낙후됐다는 것을 상징하는 의미가 뭐가 있냐 하면 경찰서라든지 보건소라든지 체육공원이라든지 시설들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빨리 계획을 당겨서 설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차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주민들이 되게 불편하고 상권도 흔들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주차 공간도 확대하고, 성화동이나 수곡동에 보면 서민들 탈북민들 장애인들 아주 어려운 분들이 많이 사십니다. 그분들에게 필요한 복지 공약 세세히 만들어서 살기 좋은 서원구를 만들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연현철 : 네, 예비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어쨌든 지역 숙원 사업들이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역 재개발을 가장 큰 현안으로 보고 계신 건지요.
▶김진모 : 예 그렇습니다. 지역이 활성화되고 소위 말하는 명품 주거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주민 편의 또는 주민 안전, 주민 복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프라가 제대로 공급이 돼야 된다, 그동안에 굉장히 이 부분이 부족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예비 후보자님 제가 끝으로 더 드리지 못한 질문이 있을 수도 있고요. 전하고 싶으신데 말씀을 못하신 게 있으실 겁니다. 시간 드리겠습니다.
▶김진모 : 네. 결국은 여러 가지 공약을 하고 서원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추진하는 데 있어서 10년, 20년을 내다보는 장기간의 플랜과 그 중간중간에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할 텐데 결국은 중요한 게 중앙정부와의 협의 설득 그리고 예산 이게 가장 핫하고 결국은 그것이 없으면 지역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고 중앙정부와의 교감, 예산 확보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해낼 후보가 누구냐 라는 관점에서 볼 때 역시 다른 후보보다는 저 김진모가 상대적 우위에 있지 않느냐 이렇게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그 점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저희가 약속된 시간이 모두 흘러서 오늘 말씀 여기서 좀 줄여야 될 것 같고요.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진모 : 네 감사합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청주 서원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진모 예비후보와 여러분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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