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추석을 전후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쓰쓰가무시증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청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지난 2011년 44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94명의
쓰쓰가무시증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시에는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열 등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뇌수막염,난청 등의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