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비 총액 분담을 위한
매뉴얼이 다음달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사이에서 조정 역할을 하고 있는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등에 따르면
앞으로 한 달 이내에
무상급식 총액비를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분담하는
매뉴얼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식비 매뉴얼은
총액 분담을 놓고 빚어졌던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갈등을 막자는 취지에서
도의회가 제안한 것입니다.

충북도와 교육청은 도의회의 중재에 따라
지난달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실무 책임자급 회의를 열었으며
급식 종사자들의 인건비 분담을 놓고 이견이 있지만
다음달 추석 이전에는
매뉴얼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