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 조류가 급속히 확산되자
충북도가 정부에 특별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16일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대청호 조류제거시설 설치비와
정수장 고도처리시설 국비지원 확대 등
대청호 조류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청호 상류지역에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조류제거 장비를 동원해 추진한다면
조류의 급속한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때문입니다.

대청호는
지난달부터
폭염과 마른 장마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는 등
조류가 급속히 확산돼
녹조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