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농작물 출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옥천과 영동의 경우
폭염 속에 포도가 성장을 멈추거나 제대로 익지 않아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또 폭염과 병해충으로
보은의 대추 생산량은
지난해 60%에서 70%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으며
사과와 배 수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농작물 등의
추석 대목 맞추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