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만취한 취객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김모씨의 주머니를 털어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취객들을 상대로 모두 6차례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매입상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PC방에 숨어 있던 최씨를 검거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