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긴 장마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현재 배추와 무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 10% 가량 뛰었습니다.

이같이 배추와 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염으로
채소가 썩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수요가
10~20%까지 늘어날 전망이어서
채소값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