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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 시신 발견,지역정가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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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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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한강에 투신해 실종됐던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오늘 오전 발견됐습니다.

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자
지역정가는 침통한 분위깁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지난 12일> 한강에 투신했던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동작대교 인근을 수중 수색하던 중
물속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전 의원이 신발을 벗어놓은 요트로부터
25m정도 떨어진 바지선 바닥 아래였습니다.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어제 오전 5시35분경부터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퇴적물과 부유물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정가는 침통한 분위깁니다.

특히 김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리 없다고 믿었던
민주당 정치인들과 지인들은 설마한 일이 현실로 나타나자
충격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황망하다며
도당 차원의 공식 논평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12일 새벽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2011년 알앤앨바이오고문으로 있었을 당시
금감원 윤모 연구원에게 5억 전달을 담당한 자신이
배달사고를 냈고
윤씨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자백했습니다.

때문에 지역정가 안팎에서는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던 김 전의원이
또다시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심리적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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