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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 한강 투신? 실종 지역정가 ,동문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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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8.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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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해 실종되자
지역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위원장이
알앤앨바이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은 물론
김위원장의 고교 동문들이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5시45분쯤
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위원장의 차량은
서울시 서초구 서래섬 수상레저주차장에서
발견됐으나
시신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위원장은 실종되기 전인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도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대와 18대
충북 중부4군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을 지낸
김위원장은
지난 11일 알앤앨바이오측으로부터
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았습니다.

김위원장은 검찰조사에서
알앤앨바이오 고문으로서
금품전달을 담당한 자신이 금감원 연구원인 윤모씨에게
5억원을 전달하지 않고
자신이 챙겼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정가 안팎에서는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던 김위원장이
또다시 비리에 연루된 것이 드러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등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지면서
상황파악에 나서는 등
사태수습에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김종률 위원장의 모교인
청주 모 고등학교 일부 동문들도
당혹스러워 하며
검찰 수사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주가조작으로 구속된 알앤앨바이오 라정찬 회장은
청주 모 고등학교 출신으로
김종률 위원장과 선후배 사이이며
동문 중 상당수가
알앤앨바이오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문에
이들 고교 동문 사이에서는
지난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인
씨엔케이 주가조작 사건 때처럼
수난을 겪지는 않을까
어수선한 분위깁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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