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이
대농지구 공공청사용지를 무상으로 활용해
초등학교를 세우기로 해
청주시의 수용여부가 주목됩니다.

청주교육청은
2015년이면 주변 아파트 입주로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최근 청주시에 공공청사 부지 무상 사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대농지구에 공공청사 부지 3필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필지는
통합 청주시의 흥덕구청 임시청사 건립지로 결정됐고
나머지 2필지에 대한 활용방안은 없는 상탭니다.

교육청은
시가 교육여건 개선 의지만 있으며
이 부지에 무상으로 충분히 학교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상
교육청은 일반재산을 양여할 수 있는
대상기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