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육청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무상급식 학교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도하고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무상급식을 하는
도내 초·중·특수학교 395곳 가운데
349곳이 자체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 10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 19곳과
중학교 27곳 등 46곳은 조리시설이 없는 실정입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급식사고를 막기 위해
냉장차량 등 운반차량에 대한
위생관리에 나서는 한편
음식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검수조사를 확대하는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