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불구하고
7월과 8월 도내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도내에도 전세 대란이 우려됩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전셋값 상승률은 0.49%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고
이달 들어서도 0.14% 상승했습니다.

특히 충주시와 상당구 등 도내 2곳에서는
매매값 대비 전셋값이 70%를 넘어섰습니다.

7~8월 이 같은 전세가격 상승세는
결혼시즌인 오는 10월과 11월을 맞아
심각한 수급불균형을 예고하고 있어
전세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