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청주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폭염특보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같이 장마 이후
날이 갈수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덥고 습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점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별다른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보해
당분간 전국에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