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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본궤도.주민들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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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7.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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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난항을 거듭하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이달중에 보상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인데
주민들의 반응이 냉소적이어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자금확보가 안돼 난항을 거듭하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5일 산업은행 등 8개 은행과
3천백억원 규모의 포르젝트파이낸싱(PF)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추진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셈입니다.

약정에는 청주시가 16개월 이내에
토지보상과 문화재 발굴,주민이주 완료와
대우건설의 공사완료 시기,이자율,
대출회수 방안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약정에 따라
오는 8월 12일까지
보상계획 공고에 들어갔습니다.

청주시는 공고가 끝나면 바로 보상가협의회를 구성해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 작업 등을
11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시는 10월 PF자금을 최초 인출한 뒤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보상 대상 토지는 천222필지에
토지소유자는 674명입니다.

인서트 1


하지만 시의 이같은 계획에
대상주민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주민보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 제시도 없이
대출약정안을 체결하고
내년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짓겠다고 한 것은
시의 생색내기식 발표라는 겁니다.

여기에 사업규모가 축소되면서 제척된
토지주들의 반발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사업계획이 번복된데 대한
주민들의 불신도 커
이를 극복하는 것도 문젭니다.

인서트 2

청주시는 보상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 6월 문화재 시발굴이 완료되고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신이 깊은데다
보상가 산정을 둘러싼 진통이 불가피해
정상추진을 위한 묘안이 필요해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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