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에서 옥산간 도로확장공사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제때 완공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청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청주역~옥산간 도로 3.2㎞ 구간에 대해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 사업에는
모두 62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모두 217억원에 불과하고
403억원은 확보하지 못해
2016년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SOC 사업 지원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3년 밖에 남지 않은 사업기간 동안
국비 확보가 이뤄질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