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주산업단지의 일부 대기업들이
집단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LG전자 청주공장은
다른 계열사보다 1주일 빠른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집단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LG화학,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도
전력 피크기간인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집중휴가제를 실시하고 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이외에도 삼화전기가
지난 27일부터 휴가에 들어가는 등
청주산단 입주업체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집단 휴가에 나서면서
청주산단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