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교육부 데이터 개방 방안 '전면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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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6.02 댓글0건본문
충북교사노조가
교육부의 교육데이터 개방과 활용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교육부 장관이 5차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은
소규모 지역 학교에 대한 수능 점수 유출과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파행 운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수능 성적 광역지자체 단위 데이터 제공 방침을 폐기하고
기초지자체 단위 데이터까지
연구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소규모 지역 학교들의 수능 성적이 특정되고
지역 간 성적 비교로 고교 서열화를 조장해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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