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동시개발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
정부의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제출 요구에 대해
대전의 거점지구 개발 후
기능지구 개발 개념을 버리고
양 지구를 동시에 개발할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기능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일부 연구단의 기능지구 배치,
기능지구 예산을 5년간 3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3배 증액할 것 등도 요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에앞서 이시종 지사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열린 과학벨트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한차례 건의했으나
이날 참석한 미래부 양성광 실장은
과학벨트는 특별법이 정한 범위내에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