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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전셋값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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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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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상반기 서민 물가가 줄줄이 인상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용근기자입니다.

올해 초 고속버스와 택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이어
하반기엔 시내버스 요금을 비롯해
공공요금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먼저 청주지역 버스요금이 27.9%, 충주, 제천지역은 22.9%,
농어촌버스는 26.9% 인상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운송사업조합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버스요금은 1460원~1480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인건비와 유류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시내버스 업계는
평균 30%의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수도 요금도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충주와 괴산, 단양은
이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5~10% 가량 인상했고,
청주와 제천시는 하빈기 하수도 요금을
9~10% 가량 인상할 방침입니다.

청주시는 정화조 청소료도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셋값도 고공행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과 세종시,
오송첨복단지 등 각종 개발호재로 후끈 달아오른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과열된 양상입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2년 전보다 11.9%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지역의 경우 청원군과 세종시,
충남 공주시의 전세값 상승률이 전국 최상위를 웃돌고 있습니다.

청원군의 전세 값 상승률은
KTX오송역 개통과 오송지구 내 기업이전등
관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공공요금인상에 이어
하반기마저 각종 물가가 인상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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