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임병운 2파전 압축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섭‧임병운 2파전 압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6.12 댓글0건

본문

- 이양섭 '초선' 임병운 '재선' 공략 대상 엇갈려 

- 19일 후보자 선정... 25일 정례회서 최종 확정

 

[앵커]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2일) 이양섭‧임병운 의원이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최종 후보자는 1주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오는 19일 선출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섭·임병운 의원은 오늘(12일) 충북도당 도의회 의장·부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앞서 의장 후보로 거론됐던 박지헌·오영탁·이옥규 의원은 결국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날 러닝메이트로 나설 부의장 후보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이양섭 의원과 짝을 이룬 부의장 후보는 유재목 의원, 임병운 의원은 김국기 의원입니다.

 

특히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두 의장 후보의 공략 대상.

 

이 의원은 초선의원을, 임 의원은 재선의원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입니다.

 

이날 기자실을 찾은 이 의원은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초선 의원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량을 갖춘 초선의원들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이양섭 의원입니다.

- "나름대로 지역 활동 또 국회의원 보좌관 역할들 이런 것들을 많이 하셔서 사실 저희들도 생각하지 않는 그런 노하우들이 초선 의원들이 많이 있다라고 지금 판단이 됩니다. 저희들이 재선 의원들이 보지 못했던 그런 역량들이 충분하다고 판단이 돼서 저희들은 나름대로 구성원을 잘 준비했습니다."

 

이 의원에 앞서 기자실을 찾은 임 의원은 "전반기 재선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못하는 등 다소 무기력했다"며 "후반기에는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의회를 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초선 배제없이 재선과 조화를 이룬 후반기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서트2>

임병운 의원입니다.

-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에도 우리가 함께 하고 또 의장이 우리 쪽에서 제가 된다면 또 우리 재선 의원 중심으로 해서 상임위를 잘 꾸려갈 겁니다. 그렇다고 초선 배제하는 건 아니고 재선 초선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각자의 전략으로 선거에 나서는 두 후보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장단 후보자 선출은 오는 19일 이뤄집니다.

 

후보가 선정되면 25일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확정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776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84번길 101(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