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청원군 옥산면이 결정됐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오늘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주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조사
공동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도매시장 이전은 타당하며
청원군 옥산면과 북이면,남이면,강내면,오송읍,오창읍, 미원면 등
7개 이전 후보지 가운데
옥산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이에따라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옥산면으로 이전 건립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1988년 문을 연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물이 낡고 노후된데다
증가하는 유통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재건축 또는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