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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충북도, 숨과 쉼이 넘치는 '환경특별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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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2.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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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와 충주호 연계 하천수질 1등급으로 올리고 

- 2026년까지 미세먼지 농도, 올해보다 20% 낮추고

 

출범 3년 차를 맞은 민선 8기 충청북도가 올해 환경산림 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했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 쉴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질과 환경, 산림, 대기 4개 분야 추진 전략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우선 2032년까지 대청호와 충주호 연계 하천 수질을 1등급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천 주변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대상 지역을 11곳에서 15곳으로 확대하고, 환경기초시설을 118개소에서 169개소로 확충해 수질오염원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도민 75%가 거주하는 미호강 주변의 경우 상류지역의 축산 부패수 등 오염원 제거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자연이 숨 쉬는 생태공간을 위해 생태탐방로 19개소와 생태휴식공간 34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11개 시·군마다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생태관광사업도 추진합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충북을 대한민국의 OHP(Outdoor Hospitality Park) 성지를 만든다는 밑그림도 내놨습니다.

 

OHP는 캠핑, 글램핑 등 야외에서 직접 즐기고 즐기는 여가 문화 형태로 충북도는 2026년까지 자연휴양림 등을 활용한 자연주의 체험시설 150개 동을 조성하고, 청주에서 단양까지 6개 시·군에 걸쳐 369.9㎞의 동서 트레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매년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공기질 개선 대책도 추진합니다.

 

충북도는 2026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올해보다 20%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맞춤 정책을 수립하고 대기배출사업장 참여 확대와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3만6천대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민이 마시는 물, 숨 쉬는 공기, 몸으로 느끼는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고 맑게 조성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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