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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설개선 본격화 청주공항... 충북도,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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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6.18 댓글0건

본문

[앵커] 

 

수요가 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했습니다.

 

국토부는 공항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여객터미널과 주기장 등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환영의 입장을 낸 충북도는 이후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공항 시설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청주공항은 올 하반기부터 여객터미널과 주기장, 주차장이 확충됩니다.

 

충북도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명규 경제부지사입니다.

-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그간 청주공항 기반시설에 대한 우리도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고 평가합니다."

 

국내선 터미널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착수하고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위한 타당성 평가는 올해 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차공간은 590여면 늘리고 제2주차빌딩 신축 절차도 밝을 예정입니다.

 

주기장은 기존 대형주기장 2개를 4개로 활용해 주기용량을 14개에서 16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다만 충북도가 그동안 요구해 왔던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국토부가 활주로 신설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예측한 항공수요에 근거한 점을 두고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용역에는 공항이용객 예측수요를 487만명으로 봤는데, 실제 청주공항의 올해 이용객은 약 500만명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서트2>

- "신규 노선의 추가 발굴, 교통망의 확충, 인바운드 수요 확보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청주공항 이용객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을 통해 활주로 신설을 위한 최적의 부지를 찾아내겠습니다.이처럼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내년에 작성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활주로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충북도는 이번 공항 시설개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이 순항할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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