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욕탕서 가스중독 사고로 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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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6.21 댓글0건본문
청주의 한 목욕탕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4시30분쯤
청주시 석교동의 한 목욕탕 지하에서
70대 A씨 등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모두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연통 공사를 하던 중
연통 내부의 일산화탄소 때문에 쓰러졌고
뒤늦게 이들을 보고 들어온 A씨 역시 중독돼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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