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충북도의회가 전반기 최대 성과로 독립적 의회 운영 시스템 확립과 의회상 구현을 꼽았습니다.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내걸고 출범한 12대 의회는 2년간 내부적으로 독립적인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의회다운 의회의 기틀을 다졌으며,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적절한 감시 비판을 통한 견제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6회의 임시·정례회 동안 239건의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는 의원 1인당 6.8건의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11대 의회 전반기 178건과 비교하면 34.3%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건의문·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황영호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 의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충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