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감염병 '백일해' 충북 누적 95명... 전년比 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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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6.23 댓글0건본문
2급 감염병으로 알려진 '백일해'(百日咳)가
최근 충북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도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95명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9배 증가했습니다.
100일 간 기침이 지속된다는 뜻을 지닌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감염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며
집단에선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지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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