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고추가격 폭락...농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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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8.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고추 가격이
산지에서 폭락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용근기자입니다.
고추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으로 하락했습니다.
고추 주생산지인
괴산 홍고추시장에서 거래된 홍고추 가격은
1㎏당 천400∼천500원입니다.
지난해 8월 4일 홍고추시장을 처음 개장했을 때
3천500원 선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가격은 작년의 40% 수준에 머물 정도로 폭락한 것입니다.
거래량도 이틀간 14톤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개장 첫날 하루 판매량이
11.4톤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거래량도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고추가격이 지난해의 '반토막' 이하로 폭락하자 농민들은
생산비도 건지기 어렵다며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홍고추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여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주 천700원 선에서 거래되던 홍고추가
이번 주에 들어와 3천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고추 작황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 탄저병과 역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예년보다 규모가 적은 것으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고추 가격이
산지에서 폭락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용근기자입니다.
고추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으로 하락했습니다.
고추 주생산지인
괴산 홍고추시장에서 거래된 홍고추 가격은
1㎏당 천400∼천500원입니다.
지난해 8월 4일 홍고추시장을 처음 개장했을 때
3천500원 선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가격은 작년의 40% 수준에 머물 정도로 폭락한 것입니다.
거래량도 이틀간 14톤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개장 첫날 하루 판매량이
11.4톤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거래량도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고추가격이 지난해의 '반토막' 이하로 폭락하자 농민들은
생산비도 건지기 어렵다며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홍고추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여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주 천700원 선에서 거래되던 홍고추가
이번 주에 들어와 3천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고추 작황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 탄저병과 역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예년보다 규모가 적은 것으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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