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유가족·시민단체, 최고책임자 엄정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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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2.05 댓글0건본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5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최고 책임자인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기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검찰은 그동안 중간수사 결과를 한번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수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7일 최고책임자 기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10일에는 희생자 합동 차례를 지낼 예정입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미호강 임시 제방이 터지면서
지하차도가 물에 침수돼 14명이 숨진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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