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26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합니다.

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일)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2%가 휴진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진료와 응급실 운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없으면 의료의 미래 또한 없다"며 

"이번 휴진은 망가져 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