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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원 해외연수 추태 의혹 확산... 시민단체‧야권 "의원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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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2.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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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지난해 해외연수 중 음주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즉각적인 진상파악에 들어갔고, 시민단체와 야권은 일제히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는데요.

 

경기침체에 충북 지방의회가 해외연수를 잇따라 취소하는 분위기 속 충북도의회의 이번 연수 논란은 거센 비판에 직면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지난해 해외연수 중 여권문제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데다 음주소란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당시 긴급 여권을 발급받았지만, 첫 번째 연수 국가에 입국하지 못한 채 두 번째 연수국가로 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호텔에서 소란을 피웠고, 직원에게 제지당한 의혹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에 충북도의회는 오늘(18일) 회의를 열어 즉각적인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도의회는 진상파악을 마치는 대로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지만 시민연대와 야권은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 이유로 연수 일정에 차질을 초래한 것도 모자라 음주 추태 의혹을 받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입니다.

- "도민 혈세로 떠나는 해외 연수 중 연거푸 음주 추태 논란을 반복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될 수 없다. 도민의 대표로서 기본적인 소양도 자격도 없는 박지헌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기내 만취 추태에 이어 또다시 해외연수 중 음주추태 의혹이 제기된 박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번 기내 음주추태에 대한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뒤집은 '내식구 감싸기'가 도의회서 반복된다면 도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일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음주 소란행위는 사실 무근"이라며 "이런 의혹은 정치적 음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충북 지방의회는 올해 해외연수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습니다.

 

증평‧진천군의회는 올해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을 결정했고 음성‧단양군의회도 해외연수비 전액을 자진 삭감했습니다.

 

외유성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해외연수 취소 행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충북도의회의 해외연수 논란은 거센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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