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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똑똑한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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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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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설 명절이 그리 반갑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명절 상차림 비용 부담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최근 다양한 혜택을 예고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그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소식, 연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자세한 소식, 김은지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쏟아냅니다.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충북 지자체들이 이달 들어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모두 늘렸습니다.

 

먼저 청주시는 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인센티브는 종전과 동일한 7%로, 50만원을 충전할 경우 3만 5천원을 받게 됩니다.

 

제천시도 지역화폐 '모아'의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했습니다.

 

할인율도 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음성·옥천·영동군이 지역화폐 인센티브나 캐시백을 10%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도 여러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이나 충전식 카드형으로 구매할 경우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혜택이 강화되면서 지류형의 경우 5%,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금액도 각 50만원으로 늘어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주 4곳과 충주 3곳의 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됩니다.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풍성한 혜택을 바탕으로 지역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약 29만 8천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5.9%, 5만 7천원 가량 저렴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김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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