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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나무 재선충에 병해충 기승, 방제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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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6.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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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에서 4년만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발생하는가하면
이상고온으로 갈색여치와 꽃매미 등
각종 병해충이 출몰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권은입니다.

[리포트]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서 소나무 4그루가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은
2009년 단양과 옥천에 이어
4년만입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수분과 양분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고 매개충에 대한 천적도 없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고 있습니다.

재선충병은
199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 경기 양평과 하남을 포함해
75개 시,군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인근 2킬로미터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또 다른 시군까지 범위를 넓혀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조운희 농정국장

여기에다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충북도내에서는
갈색여치아 꽃매미,매미나방 등이
출몰하면서 6백10여 헥타의 과수나무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갈색여치는 청원군에 이어
영동지역에서도 확인되고 있으며
매미나방은 아직 일부 시군에서 한정해 발생하고 있지만
급속한 기온상승과 더불어
개체수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도는
각 시군등이 참여하는
병해층방제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예찰활동 강화는 물론
병해충 확산을 막기위한
공동 방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급증하는 개체수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리는 등
올 여름 나기가 걱정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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